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차량은 심각한 고장과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수리 비용이 높거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면 폐차 처리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침수 차량 폐차 처리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폐차 결정 기준
침수 깊이가 차량 바닥보다 높았거나 엔진·전자 장비까지 물이 들어간 경우 폐차를 고려하세요. 특히 보험사 감정 결과 '전손처리(전부 손해)' 판정이 나오면 폐차가 진행됩니다.
2. 보험사와의 협의
침수 피해 후 먼저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합니다. 자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차량 감정 후 보상 여부가 결정됩니다. ① 전손 처리 시 보험금 지급 후 차량은 보험사에서 폐차 대행 가능 ② 부분 수리 가능한 경우는 차량 소유주가 선택권을 가집니다.
3. 폐차 업체 선정하기
신뢰할 수 있는 폐차장(폐차업체)를 선정하세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정식 업체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 추천 업체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필요한 서류 준비
폐차 시에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① 자동차등록증
② 자동차 소유주 신분증
③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④ 보험사 지급 결정서 (전손일 경우)
⑤ 인감증명서(위임 시)
폐차 업체에 문의하면 준비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5. 폐차 절차 진행
폐차 접수 → 차량 견인 → 성능검사(폐차 가능 여부 확인) → 등록 말소 신청 → 폐차 처리 → 말소 증명서 발급 순으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1~2주 내에 말소가 완료됩니다.
2025장마기간:2025장마철기간 차량 침수 시 대처법-바로가기
6. 보상금 수령
보험 보상금과 폐차 대금(고철값)은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을 받은 후 폐차장에서 별도의 고철 대금을 정산받게 됩니다. 침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20만 원 내외가 지급됩니다.
7. 침수 차량 중고 판매는 금지
중고 거래 시 침수 사실을 고지하지 않으면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폐차 처리 후 말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무리
침수 차량은 안전상의 위험이 크므로 무리한 수리보다는 폐차가 올바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절차와 보험 처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대비로 침수 예방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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